TUDOR 테크니컬 다이버 워치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펠라고스 39는 다재다능하고 보완적인 모델입니다. 펠라고스와 펠라고스 LHD, 펠라고스 FXD 모델이 프로페셔널 다이빙에 특화된 고도의 전문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순수한 다이버 워치의 전통을 이어가는 반면, 펠라고스 39는 전통적인 메케니컬 다이버 워치에 선레이 피니시된 다이얼과 베젤 인서트의 광채로 우아함까지 지닌, 컴팩트하고 다양한 활용성의 시계입니다.
펠라고스 39 모델의 균형잡힌 디자인은 다른 펠라고스 라인과 같이 전체 새틴-브러시된 케이스로 완성되며, 케이스는 선레이 새틴 피니시된 블랙 세라믹 소재의 베젤 인서트와 절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베젤 인서트에는 흰색 야광 물질이 채워진 눈금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미들 케이스의 지름 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어진 베젤은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다이얼에 적용된 아플리케 시각 표식은 모노블록 형광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시계의 기술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덱스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다이얼은 두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드-블라스트 처리 및 매트 피니시된 45도 원뿔형 테두리 그리고 이와 대조되는 은은한 광택의 선레이 새틴 피니시 플랫 디스크입니다. 마지막으로, 6시 방향에 글로시 체리 레드 색상으로 새겨진 모델명 ‘PELAGOS’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 모델의 투톤 컬러 조합에 재미를 더합니다.
펠라고스 39 모델은 전체 새틴-브러시된 티타늄 브레슬릿과 함께 제공되며, TUDOR ‘T-fit’ 클라스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5단계로 최대 8mm까지 쉽고 미세한 조절이 가능한 빠른 길이 조정 시스템은 사용자가 브레슬릿의 길이를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주며, 또한 이 클라스프에는 25mm의 브레슬릿 익스텐션 기능이 있어 잠수복 위에도 시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펠라고스 39는 티타늄 핀 버클을 갖춘 블랙 러버 소재의 추가 스트랩을 제공하며, 스트랩은 티타늄 엔드링크를 이용해 케이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랩을 최대 110mm까지 늘릴 수 있는 러버 익스텐션 피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비자성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자체 제작 칼리버 MT5400은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기준보다 더 나은 성능으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COSC가 요구하는 표준 오차 범위는 특정 절대 시간 동안 개별 무브먼트 기준으로 하루 -4초에서 +6초인 반면, TUDOR는 최종 조립 후 오차 범위가 -2초에서 +4초인 무브먼트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자체 제작 칼리버 MT5400의 또 다른 특징은 일명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Weekend-Proof)” 파워 리저브입니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금요일 저녁에 시계를 푼 후 월요일 아침까지 착용하지 않아도 시간을 다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